화성 혜경궁 베이커리 한옥카페 방문 후기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서 다녀온 화성의 유명한 카페 혜경궁 베이커리는 규모가 카페라고 하기에는 엄청나게 큰데, 본관 건물만 3층으로 되어있어서 대궐 같은 모습이 장관이다. 화성 혜경궁 베이커리 한옥카페 가볼만한곳 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화성 혜경궁 베이커리 한옥카페
2. 맺음말
화성 혜경궁 베이커리 한옥카페
화성 혜경궁 베이커리 한옥카페의 전경은 개인의 카페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어마어마한데, 주차장을 들어가면서 우아한 탄성이 절로 나왔다. 사람들이 없는 시간에 들리려고 아침 일찍 먹고 찾아간 카페라 쉬는 날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들어가면서 체온 재고, 큐알코드 찍고 입장했다.
화성 혜경궁 베이커리 카페 전경은 궁궐의 모습보다도 규모는 더 크다. 이곳은 건물 안과 밖의 풍경이 모두 멋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21시까지 영업한다. 영업시간 체크는 필수.
역광으로 찍힌 혜경궁 베이커리 본관의 모습이 고급스러워 보인다. 일단 사람들이 많이 없는 건 카페를 찾아간 우리의 입장에서 코로나 때문에 다행이긴 한데, 저 큰 건물에 사람이 가득해야 사업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다행 일건대, 여하튼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금은 덜 부담스러웠다.
베이커리 진열대에는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신선한 재료로 만든다는 안내문구처럼 정말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가득한데, 빵의 가격도 어느 곳과 비교해도 비싼 편은 아니다.
끝없이 이어진 빵들의 행렬은 저 같은 결정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즐거운 고통의 시간인데, 그래도 오늘은 제일 먼저 만난 놈으로 결정했다.
화성 혜경궁 베이커리는 1인 1 메뉴를 원칙으로 한다. 근데 커피를 한잔 가지고 나눠먹는 사람도 있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커피 한잔 가지고 나눠먹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써놨겠죠?
이곳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빵은 가지고 올라가고 주문한 커피는 2층에서 받아볼 수 있다는 멘트를 듣게 된다. 그럼 자연스럽게 2층으로 올라가셔서 자리 잡고 진동벨이 울리기를 기다리면 된다.
화성 혜경궁 베이커리의 규모에 맞게 2층과 3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조명도 나름 멋있고 신선한 거 같다.
나는 이 계단으로 걸어서 2층으로 올라갔다. 요즘 운동을 통 못해서 몇 계단이라도 걸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랬는데, 별로 계단이 높지는 않다.
이곳에서 진동벨이 울리면 커피를 받으러 가면 된다.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는데, 자리를 잡자마자 진동벨이 울려 커피를 받으러 갔다.
혜경궁 베이커리 2층 창가에 자리 잡았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있다. 나무들이 너무 고급스럽게 뻗어있어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화성 혜경궁 베이커리의 빵과 커피는 맛이 좋다. 개인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사람들마다 취향을 다르겠지만 저의 기준으로는 맛이 있었는데, 규모가 큰 곳들은 맛에서 실망했던 기억이 조금 있어서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조촐한 주문내역인데, 간단하게 주문해도 1인당 1만원 정도는 나오는데, 규모에 비해서 비싼 편은 아니다.
커피와 빵을 간단하게 해치우고, 2층에서 건물 밖으로 나오면 바로 이렇게 외부로 나오게 되어 있다. 2층에서 외부로 나오니까 약간은 신기한 느낌이다.
보셔서 아시겠지만 야외에서 커피를 마실수 있도록 곳곳에 난로들이 설치가 되어있다. 이렇게 되어 있는 줄 알았다면 야외에서 조금 더 편하게 커피를 마시는 건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 멋지게 생기고 분위기도 있는 난로가 있어서 이것만으로도 분위기가 있다. 야외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실내에서 뭔가를 하는 건 부담스러우니, 화성 혜경궁 베이커리 야외 카페를 추천하게 된다.
화성 혜경궁 베이커리 뒤편으로는 이런 건물이 여러 채 있다.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는 건물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 같다.
화성 혜경궁 베이커리 본관 후면 모습도 웅장하니 멋있다. 각 비닐하우스는 멋진 데이트 장소가 될듯하다.
화성 혜경궁 베이커리의 부속건물인데 희온 포레 라 부르는 것 같다. 현수막의 내용을 보니 각종 모임을 위해 대관을 해주는 건물인데, 이런 곳에서 모임을 하면 기분도 좋아질 것 같다.
이제 다 구경하고 나가는 길이다. 둘러보던 중에 본관 뒤편에서 야외 라이브 공연이 있었는데, 노래 정말 잘 불러서 한참을 듣고 손뼉 치고 몸도 흔들고 놀다가 이제는 갈 시간이 됐다.
나가는 길에 보는 화성 혜경궁 베이커리 본관 건물의 측면은 더욱 웅장해 보인다. 저곳에 서 있는 소는 이곳에 오기 전 사진으로 봤을 때 진짜 소가 서있는 걸 줄 착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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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화성 혜경궁 베이커리 소개를 해드렸는데, 어떠신가요? 한번 가보실만한가요? 저는 이곳에서 잠깐 있다가 왔지만 큰 감동은 없었어도 소소한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빵과 커피를 들고 2층 후원으로 나가 라이브 공연을 들으면서 난로 옆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커피 한잔 하는 것은 너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2022년에는 화성 혜경궁 베이커리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화성 혜경궁 베이커리
주소: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보통내길 219번 길 13-12(정남면 보통리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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