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더포레 카페 가볼 만한 곳 알려드립니다. 화성 발안 IC 인근에 위치한 더포레 카페는 자연 속의 대형 카페인데, 분위기와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혼자 알고 있기 아까운 화성 더 포레 카페를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화성 더포레 카페 사진 만나보러 가시죠.
화성 더포레 카페
화성 더포레 카페는 자연속에 자리잡은 분위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부족한 사진이지만 더 포레를 사진으로 함께 감상해보면서 더포레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위치
더포레 베이커리 주차장
| 경기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 334-18
서해안 고속도로 발안 IC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은 매우 좋은 곳입니다. 더포레에 거의 도착해서 들어가는 입구의 도로가 협소해서 약간 의외이기는 했지만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2. 사진 구경
화성 더포레 주차장의 규모가 말해주듯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핫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오전 10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도착했을 때는 주차장이 많이 비어있었으나, 이 사진은 12시를 조금 넘어서 나올 때 찍은 사진이라 거의 만차였습니다.
주차하고 입구로 올라가면 두갈 레의 길이 나오는데 바로 커피를 주문하러 올라가실 거면 오른쪽으로 가시면 바로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본관 건물이 나옵니다. 저는 한 바퀴 구경하고 어디에 앉을 것인지 먼저 보고 주문하러 가려고 왼쪽으로 올라갑니다.
약간은 정리가 덜된듯한 느낌도 있지만 여기저기 시원하게 앉아서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10시를 살짝 넘은 시간이지만 이미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기고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왼쪽으로 쭉 올라오면 식물원도 있습니다. 안으로 쭈~~ 욱 들어가 봅니다.
아직 식물 원안에는 한 사람도 없었는데, 날씨가 더워서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간 습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아직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식물원을 쭉 들어가서 반대쪽으로 나오면 이런 모습입니다.
식물원 바깥에도 많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커피와 베이커리만 있다면 어디든 앉아서 먹어도 기분 좋아지는 곳인 것 같습니다.
식물원에서 본관 건물로 들어가는 길에 포레의 이름에 맞게 농기구들이 걸려 있습니다. 생뚱맞은 거 같으면서도 '포레니까' 하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들어오면 본관의 모습이 한눈에 보이는데, 이곳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베이커리를 고르는 곳입니다. 제가 서있는 곳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 이용후 계단을 통해서 아래로 내려가면 됩니다.
더 포레 메뉴와 가격표입니다. 가격은 규모에 비해서 비싼 편은 아닙니다. 생각보다는 메뉴는 다양하지 않았으나, 어차피 저는 한잔만 마실 거라 크게 상관없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가격은 6,000원에서 7,000원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간혹 3,000원대와 9,000원대가 있습니다. 베이커리는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화성 더 포레 본관 건물의 모습을 이제야 봅니다. 맨 처음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왔다면 이 사진의 오른쪽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본관 건물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페라테와 치즈 앤 치즈라는 베이커리인데, 맛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앉은자리에서 주변을 몇 장 찍어봅니다.
나무 그늘이 많아서 어디에 앉아도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게 해 줬습니다.
주차하고 들어오던 입구의 모습도 담아봤습니다.
이제 치즈 앤 치즈를 먹기 위해서 메스를 댔습니다. 베이커 리위에 올려진 견과류들이 딱딱해서 수술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열심히 수술을 완료했습니다.
치즈 앤 치즈는 '겉바속촉'으로 매우 부드럽고 겉은 씹는 맛이 있었습니다. 또 먹고 싶어 지네요.
오늘은 어린이날이라고 조금 있다가 행사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포레 앞을 지키고 있는 거위가 귀엽습니다. 사람들의 발걸음에도 여유가 묻어나고 평화로운 곳이었습니다.
들어갈 땐 몰랐는데, 입구 왼쪽에 위치한 더 포레의 우드 캐빈으로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는데, 나오다가 봐서 내용을 잘 모르겠는데, 다음에 다시 가면 어떻게 예약하는 건지 알아봐야겠습니다.
화성 더 포레 카페 가볼 만한 곳으로 인정합니다. 정말 여유 있게 즐기고 나온 카페인데, 쉬는 날 오후라 올라오는 길이 막힐까 봐 조금 서둘러서 올라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너무 분위기 좋고 커피와 베이커리의 맛도 수준급인 카페를 알게 되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