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등산코스 안산 수암봉에 단풍이 절정입니다. 오늘은 수리산 수암봉의 등산코스와 함께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수암봉의 단풍사진을 같이 올려드리겠습니다. 불과 1주일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수리산 수암봉 등산코스와 단풍사진 구경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수리산 등산코스 안산 수암봉 단풍 절정
수리산 등산코스 안산 수암봉의 숨겨진 히든코스인 제3코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수암봉에 가시면 주로 1코스와 4코스를 많이 올라가시기 때문에, 3코스의 입구조차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3코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없기 때문에 코로나 시국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산에 오르기 힘든데, 3코스는 자유롭게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수리산 등산코스 안산 수암봉 3코스로 올라갔다가 1코스로 내려오겠습니다.
수암봉 등산3코스는 입구를 찾기 어렵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수암봉 주차장에서 화장실 들리셨다가 차가 올라갔던 방향으로 다시 내려와서, 안내도에 등산길참참참 식당을 표시해 뒀는데, 사진에 보이는 빨간 간판 보시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3코스는 초입부터 오르막이 심합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호흡하면서 올라오셔야 합니다. 운동화는 흙길이라 미끄러울수 있으니, 등산화를 착용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수리산 등산코스 안산 수암봉 3코스를 한참 오르다 보면 부대 초소가 보입니다. 이쯤 올라오니 단풍이 아주 절정입니다.
좋은 풍경은 확대해서 한번 더 찍어주는 센스.
오르다보면 바위구간이 몇번 있습니다. 바위구간을 지날때는 미끄러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바위구간 지나면서 멀리 보이는 송전탑을 살짝 당겨서 찍었습니다.
수리산 등산코스 안산 수암봉 3코스의 특징은 중간부분에 올라가면, 이렇게 부대 철조망을 끼고 계속 올라가야 합니다.
가다가 철조망이 없어졌다면 길을 잘못 들어선겁니다. 계속 철조망옆으로만 가시기 바랍니다.
바위옆으로 있는 단풍이 넘 이쁩니다. 그래서 한컷.
3코스 중간을 오르다보면 나무 사이로 수암봉이 보입니다. 카메라로 당겨서 촬영해서 굉장히 가깝게 느껴집니다.
붉게 물든 가을의 정취가 수암봉 전체에 퍼져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철조망이 있으면 잘 가고 계신겁니다. 중간 중간 바위코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오셨으면 힘든코스는 다 지난겁니다. 여기가 막바지 오르막코스입니다. 낙엽 때문에 미끄러울수 있으니 조심히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철조망 구간 끝입니다. 여기는 3거리 입니다. 왼쪽이 올라오셨던 방향이고, 사진에 보이는 방향이 수암봉으로 가는 방향입니다. 그리고 저의 뒤쪽으로는 슬기봉으로 가는 방향입니다. 올라오셔서 왼쪽으로 쭉 가시면 됩니다.
철조망 안으로 가을의 풍경이 보입니다. 아웃포커스 기법으로 철조망을 살짝 날려주는 센스.
가다가 청솔모도 만났습니다. 나무위를 어찌나 빠르게 달려다니던지 촬영하는데 어려웠습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계단은 수암봉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갈때 가야할 1코스입니다. 우리는 사진에 보이는 분이 내려오는 방향으로 올라갈겁니다. 바로 20미터앞이 수암봉 헬기장입니다.
헬기장을 지나서 조금가면 쉼터가 있습니다. 여기는 스윽 지나갑니다.
이제 마지막 계단 구간만 남았습니다. 여기서 직진을 하면 4코스와 만나는 길로 갑니다. 우리는 왼쪽의 계단길로 바로 수암봉 정상으로 올라갈겁니다.
계단길도 단풍으로 물어어서 너무 멋집니다. 올라오는 내내 이쁘다 이쁘다 하면서 올라왔습니다.
수리산 등산코스 안산 수암봉 3코스 막바지입니다. 몇 발짝만 더 움직이시면 됩니다. 멀리 슬기봉에 있는 군부대가 보입니다. 단풍이 정말 붉게 물들었습니다.
사진의 오른쪽 봉우리가 슬기봉 올라가면 만나는 데크가 있는 계단입니다. 슬기봉도 단풍이 절정입니다.
드디어 안산 수암봉 정상입니다. 오후 5시밖에 안되었는데 해는 벌써 땅바닥을 향하고 있습니다.
목감과 물왕저수지의 모습입니다. 붉게 물든 하늘과 같이 있으니 분위기가 굉장히 몽환적입니다.
정말 산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불과 1주일 전에만 해도 아래의 사진처럼 그냥 여름의 산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1주일 전의 사진은 맨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면 깜짝 놀라실겁니다.
송전탑과 함께 한컷.
멀리 바다건너에 보이는 섬이 대부도입니다. 사진의 오른쪽으로 오이도에서 대부도로 넘어가는 도로도 보입니다.
서해바다에 비치 붉은 태양의 모습도 멋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달미역 앞에 있는 안산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아파트도 보입니다.
안양방향으로 보이는 단풍의 모습입니다.
가을의 막바지에 있는 단풍이 한가득 있는 수암봉의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지난번 포스팅에서 알려드렸던 1코스로 하산할 겁니다. 1코스는 이미 해가 지고 있을때 내려가서 사진을 못 찍었으니 지난번 포스팅을 확인하시면서 내려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2021.10.28 - [가볼만한곳/등산] - 안산 수암봉 등산코스 - 100대명산 수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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