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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진 잘 찍는 법: 로우앵글 하이앵글

 

로우앵글 하이앵글을 이용하여

인물 사진 잘 찍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로우앵글 하이앵글로 피사체를 바라보는 시점만 바꿔줘도

사진의 결과물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로우앵글 하이앵글로 촬영시

주의할 점을 같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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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촬영의 시작

 

 

가장 많이 촬영하는 피사체 중

하나가 인물입니다.

 

인물사진은

사진가들이 선호하는 촬영소재이기도 합니다.

 

우리 주변에도 가족, 친구, 동료 등

인물 촬영할 일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인물 촬영의 경험이 적은 분들은

촬영시작과 동시에 카메라를 모델에게 들이대며

포즈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촬영한 이미지는 어색하기도 하고

모델의 표정을 굳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인물 촬영의 시작은

대화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대화를 하면서

카메라 테스트용으로 몇 컷 누르면서

모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 내는 것으로 촬영을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가볍게 포즈를 요구하기도 하고

LCD로 촬영 결과물을 확인하면서

어떤 모습과 느낌으로 촬영하는게 좋은지에 대해서

모델과 서로 얘기를 합니다.

 

평소 모델이 꺼려하는 부분(핸디캡)이 있는지를

확인 하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여성 모델분들은 얼굴이 이뻐야 좋아하므로

얼굴의 어떤 각도가 잘 나오는지 확인하면서 촬영에 임하시면 됩니다.

 

촬영 시간이 길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져

좋은 이미지를 기대하기 힘들어지니

촬영시간과 쉬는시간을 잘 배분해서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촬영을 하다보면 어느 덧 편안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델분이

촬영자 앞에 있게 될겁니다.

 


 

 

하이앵글

 

하이앵글은

모델의 눈높이보다 높은 곳에 카메라를 위치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진을 촬영할때 가만히 서서 찍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만히 서서 찍는 것을 아이레벨이라고 합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편안한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위치를 옮겨서 위(하이앵글)에서

촬영하면 우리가 자주 보지 못했던 시각의 독특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망원계열의 렌즈보다는

광각계열의 렌즈가 더 그 효과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카메라의 촬영 위치를 조금만 달리해도 모델과 배경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하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위에서 촬영하면

모델의 얼굴만 커보이는 대두샷이 촬영됩니다.

 

재미있는 표현으로 대두샷을 촬영하기도 하지만,

잘 사용하면 약이고,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됩니다.

 

인물사진-하이앵글-예시
인물사진 잘 찍는법 - 하이 앵글

 


 

 

로우앵글

 

로우앵글은

모델의 눈높이보다 낮은 곳에 카메라를 두고 촬영을 하는 것입니다.

 

로우앵글은 모델의 신체를 극단적으로 표현합니다.

화면의 사이드쪽으로 갈수록 모델의 신체가 극단적으로 커집니다.

 

재미있는 표현을 할때는

이러한 특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극단적인 표현은

보는 이로 하여금 거부감을 느낄수 있으니 적당하게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고 촬영하기 때문에

모델의 턱선이나 코가 보기 싫게 촬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점을 유의하면서 촬영하시기 바랍니다.

 

 

인물사진-로우앵글-예시
인물사진 잘 찍는법 - 로우 앵글

 

 

모델의 눈높이에서 촬영 사진은 안정감을 주지만,

자칫 밋밋한 사진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장소에서 다양한 앵글로 모델을 촬영하다보면,

모델도 더 재미를 느끼면서 다양한 표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모델을 좀 더 높은곳에 위치시키고 촬영하기도 하고,

촬영자가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서 모델을 내려다보면 극단적으로 촬영을 하기도 합니다.

 

좀더 다양한 앵글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의 팁 "하나, 둘, 셋" 외치지 않기

 

우리가 보통 사진 촬영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하게 되는 것이.. "하나, 둘, 셋" 일겁니다.

 

하나에 얼굴에 힘이 들어가고,

둘에는 얼굴이 굳어 지며,

셋에 눈을 감지않기 위해 눈에 힘을 줍니다.

 

그리고

인물을 정중앙에 위치하게 하고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명사진을 촬영하면 나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매우 유효하지만,

저의 경우는 증명사진이 맘에 드는 경우는 드문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인물배치가 정중앙만을 고집하지 말것,

카메라 앵글을 빤히 바라보는 사진만 고집하지 말고,

다양한 앵글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둘, 셋" 외치지 말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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