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냄새 지독, 횟수와 소리는? 방구는 생리적인 현상이라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잦은 방귀 횟수와 너무 큰 방구소리, 그리고 지독한 방구냄새는 처치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런 방구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방구냄새 지독, 횟수와 소리는?
1. 방구가 생기는 이유
1.1. 방구냄새 지독
1.2. 너무 잦은 횟수
1.3. 너무 큰 소리
2. 요약정리
1. 방구가 생기는 이유
방귀는 방귀의 정감 어린 이름이죠? 방귀는 장내에서 소화 분해되면서 가스가 발생하고, 음식 섭취과정에서 흡입하는 공기의 일부가 장으로 유입되면서 생겨난다. 방귀는 나올 때 피부의 진동으로 소리가 나게 된다.
하루 13~25회의 방귀는 정상범위에 속한다. 이때 방귀의 양은 500~600ml 정도가 된다. 방귀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지만, ① 너무 심한 냄새 ② 너무 잦은 횟수나 ③ 너무 큰 소리는 민폐의 요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요지가 있어서 더 걱정이 된다.
1.1. 방구냄새 지독
방구냄새는 대장의 문제일까? 일반적으로 방귀냄새는 위나 장의 건강상태에 의해서 결정되기보다는, 먹는 음식물에 의해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음식물 찌꺼기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가스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떤 음식물이 냄새를 유발할까?
지방이나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지방산과 황화수소가 많이 생성돼서 방귀냄새가 독해진다. 그런데 의외로 방귀냄새를 많이 생성하는 것도 있는데, 건강을 위해서 많이 먹게 되는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양배추가 방귀냄새의 주범이다.
양파, 마늘도 황을 많이 만든다. 맥주, 포도주, 사과주등도 지독한 방구냄새의 원인이 된다.
방귀냄새의 원인이 되는 것의 섭취를 줄여서, 냄새를 줄일 수 있으니,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거나, 소화기의 문제가 동반된다면, 가정의학과나 소아청소년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1.2. 너무 잦은 횟수
방구 횟수 잦은 것은 식습관이 문제다. 또한 위장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 너무 자주 나오는 방귀는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이 때문에 억지로 참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가스로 꽉 찬 대장은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변비등의 다른 문제와 연결될 수도 있다.
방귀를 참는 것보다는 감소시키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는 장 내 가스의 유입을 증가시킨다. 음식물을 빨리 먹는 것도 불필요한 공기의 유입을 증가시키고, 입에서 저작운동이 충분히 되지 않은 음식물은 소화과정에서 많은 가스를 배출시킨다.
먹고 바로 눕는 습관, 유제품, 콩, 밀, 보리, 액상과당도 가스의 양을 증가시킨다. 위식도역류 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방귀의 양이 많아지는 원인이 된다.
위의 모든 것을 조심하는데도 방귀의 횟수와 양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1.3. 너무 큰 소리
방귀소리가 크다는 것은 두 가지로 알아볼 수 있다. 항문이 정상범위보다 좁거나, 항문의 사이즈에 비해서 많은 양의 가스가 나올 때 생긴다. 얼핏 보면 너무 당연한 얘기다.
단순히 가스 양이 많은 것은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 가스배출을 줄일 수 있는 음식물의 섭취로 식습관을 개선해서 방귀의 양을 조절하면 될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것마저도 부담된다면,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문제는 가스의 양보다는 항문질환이 의심될 때다. 이때는 큰 방귀소리가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항문외과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2. 요약정리
하루 13~25회의 방귀는 정상범위에 속한다고 했는데, 방구 횟수가 25회 이상이라고 해도 당장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방귀와 함께 느껴지는 복통이 있거나, 식욕이 사라지거나, 체중감소, 원활하지 않은 배변습관이 생겼다면, 병원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