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 바로가기 안내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은 상장법인이 공시자료를 인터넷에 제출하면 공시자료를 원하는 분들에게 바로 열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입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서 분기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열어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DART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에서 무엇을 봐야 할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 란?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전자공시시스템 DART는 상장법인이 공시서류를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공시자료를 열람하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즉시 인터넷에서 해당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종합적 기업공시 시스템입니다. 투자를 위해서 기업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기업의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모든 상장사는 해마다 사업보고서와 반기보고서를 각각 1회, 분기보고서를 2회 제출해야 합니다.
검색 알고리즘이 지나치게 경직되어 있고 노후되어 있어서 개선이 필요한 상태인데, 일반적인 검색엔진은 유사검색어를 같이 표시해주는 반면 전자공시시스템은 조금만 달라도 일치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뜨면서 원하는 기업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금감원도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9월 말까지 고도화를 진행할 업체를 선정하고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고도화 사업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 무엇을 봐야 할까?
전자공시시스템에서 무엇을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분기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먼저 보기를 권합니다. 아래에서 분기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찾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2.1. 분기보고서
모든 사업 보고서의 기초자료가 되는 것이 분기보고서인데, 이는 반기보고서와 사업보고서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상장사는 매년 3월, 9월로 2회 제출해야 하고, 이때 중요하게 봐야 하는 부분은 회사개요, 사업개요, 재무제표입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검색을 원하는 회사명을 입력해봅니다. 저는 예제로 삼성전자를 입력하고 검색을 누릅니다. 원하는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명을 입력하면 됩니다.
삼성전자 검색 결과가 나오는데, 하단으로 내려보면 오른쪽의 이미지와 같이 이런저런 자료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꼭 집어서 분기보고서를 볼 것이기 때문에 "검색"과 "초기화" 버튼 오른쪽에 [상세조건 열기]를 눌러줍니다.
찾고자 하는 '보고서 명'에 [분기보고서]라고 입력을 하고 아래의 [검색]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하단에 1년 치 분기보고서가 나옵니다. 그중 가장 최근의 분기보고서인 2022.03월의 분기보고서를 눌러줍니다.
이제 드디어 분기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회사의 개요」를 통해서 회사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데, 분기보고서에서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반기/사업보고서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사업의 내용」을 통해서 주력사업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확인하고, 각 사업의 매출 비중 및 관련 지적재산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약 재무정보」를 통해 자산, 부채, 실적을 확인합니다.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당연히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있는 기업이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2.2. 감사보고서
「감사보고서」는 2월과 3월에 집중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감사보고서는 감사의견과 재무 건실도를 확인해야 하는데, 직전 사업연도 대비 당해 사업연도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살펴보고 주식을 매입할 건지에 대한 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3. 맺음말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전자공시시스템 DART에 대해서 알아보고, 분기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보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보고서의 내용만 살펴보는 것도 매우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자공시시스템을 이용해서 성공투자의 밑거름을 다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