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중 밖에서 소리가 나지 않을 때 귀에서 웅소리 윙윙거리는 소리를 느끼는 등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이명을 경험했다면 검사를 받아 원인을 진단하는 것이 좋다. 귀에서 웅소리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귀에서 웅소리, 이명 치료 필요
목차
1. 이명이란 무엇입니까?
2. 이명의 원인
3. 이명의 증상
4. 이명 치료법
이명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청력 관련 병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만나 귀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오늘은 귀에서 웅소리가 나는 이명이란 무엇인지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싶습니다.
1. 이명이란 무엇입니까?
이명이란 외부 소리 자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귀나 머리에 소리를 느끼는 비정상적인 소리 감수성 현상을 말합니다.
본인 귀에서 이명이 일어나도 주위 사람들이 듣거나 느낄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나지 않는 소리를 혼자 듣고 있는 것이 이명입니다.
귀에서 웅소리가 들려서 병원을 찾는 많은 분들은 치료를 통해서 어느 정도 호전이 됩니다. 하지만, 방치하는 경우 청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귀에서 웅소리가 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완전히 방음된 조용한 방에서 임상적으로 이명이라고 부르지 않는 20dB(데시벨) 이하 이명을 느끼는 사람이 전체의 약 95%이며, 자가압박 정도, 즉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소음을 느낄 때 이명이라고 합니다.
자, 이 이명의 원인을 설명하겠습니다.
2. 이명의 원인
엄밀히 말하면 이명 자체는 질병이 아니라 귀와 관련된 많은 질병을 동반하는 증상입니다.
이명은 청각기관 자체에서 발생하는 것(청각성)과 근육 혈관 등 청각기관 주위의 구조에서 발생하며 청각기관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것(비청각성)으로 나뉜다.
대부분의 증상은 청각기관 손상으로 인한 이명이다(85%). 아직 완전히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청각기관 손상은 비정상적인 신호를 가져와 중추신경계에서 이명으로 검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청력 손상의 근본 원인으로는 연령 변화(노인성 난청), 강한 소음 손상(음성 난청), 기타 미지의 감각 신경 청력 손실, 메니에르병, 만성 중이염, 약물에 의한 청각 손상, 뇌신경 종양, 외부의 충격에 의한 직접적인 손상 등이 있다.
강한 소음에 오랜 시간 노출되거나, 이어폰을 장시간 그리고 소리를 크게 듣는 행위로 인해 이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비청각성 이명의 원인으로는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질환 혈관기형 혈관종양 빈혈 갑상선질환 당뇨병 근육경련 턱관절 목뼈 이상 등이 꼽힌다.
이명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3. 이명의 증상
이명은 소리의 성질이나 질병의 원인과는 거의 관계가 없습니다. 이명은 원인을 찾아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여러 가지 원인이 될만한 것을 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 주파수가 높은 금속음이며 소리의 성질은 귀에서 웅소리가 나거나 쏘는 듯한 간단한 소리, 벌레 울음소리, 눈살을 찌푸리고 바람과 물이 흐르는 듯한 소리로 표현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들 소리를 조합하여 표현하기도 한다.
이명은 보통 신체적 스트레스(과로, 수면장애 등)에 의해 악화됩니다. 또한 주위가 조용할 때는 귀에서 웅소리가 더 잘 들리고, 신경이 민감할 때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질병의 원인에 따라서는 이명이나 난청(청력저하)이나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명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4. 이명 치료법
특히 청각신경종양이나 소뇌교각종양 등 두 개 내 질환, 갑상선질환, 혈액질환 등 전신성 질환의 경우 이명을 발견하고 제거하기 위한 병력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으로 귀를 비롯한 청각계 주변 국소 소견과 두부 외상, 소음 노출, 이 독성 약물 사용, 알코올 중독 등의 국소소견 및 가족력을 자세히 살펴본다.
또 신경이과학적인 검사와 두경부 청진에도 초점을 맞춰 타각적과 자각적 이명을 구별한다. 또한 심장 혈관이나 고혈압 질병을 확인하기 위해 바이탈 사인을 측정합니다.
청력검사에는 표준 순음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 뇌간유발전위청력검사, 이명검사, 이음향방사검사 등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뇌와 측두골 CT·MRI·경동(정) 맥혈관조영이 가능하다.
이명 치료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선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찰과 검사를 받아 원인을 찾고 귀 염증이나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등 원인 질환이 있다면 해당 질환에 적합한 약을 처방한다. 또 뇌혈관 이상이나 전정신경초종 등 종양은 별도의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이명은 주로 청각기관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난청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모르는 사이에 난청을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청각장애가 있더라도 평소에는 더 이상의 손상이 없으며 생명을 위협하지도 않습니다.
귀에서 웅소리가 갑자기 난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증상과 원인을 찾고 진단과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