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모반 실비, 증상 치료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결막모반은 일반적으로 중대한 질병은 아닙니다. 너무 걱정할 질병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든 병들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결막모반 증상, 치료방법을 알아보고, 결막모반 실비에 관해서도 대략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결막모반 실비, 증상 치료 방법
목차
1. 결막모반이란?
2. 결막모반 증상
3. 결막모반 치료
4. 결막모반 실비
1. 결막모반이란?
피부나 얼굴에 생기는 점이 눈에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 멜라닌 색소가 침착(활성화)되면서 눈의 흰자와 안구덮개 내부를 덮고 있는 얇은 막인 결막에 갈색반점이 나타나는 것을 결막모반이라고 합니다. 검은 눈동자 근처에 생기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결막은 눈의 표면을 보호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생기게 되고, 바람이나 먼지의 자극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멜라닌 색소의 활동이 활발한 동양인에게 더 자주 발생합니다.
결막모반은 모반세포의 깊이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결막색소가 눈 흰자위에 넓게 분포된 형태, 점의 위치가 흔히 있는 위치가 아니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진해지는 형태, 점의 형태가 검은 자 쪽으로 번지는 형태, 통증과 염증을 동반하는 형태가 있습니다.
2. 결막모반 증상
결막모반으로 인한 통증과 시력저하는 나타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눈동자에 점이 있는 것이 모두 모반인 것은 아닙니다. 결막모반은 남들이 볼 때 눈동자가 깨끗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아 치료를 받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모양이 진해지고 커지면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악성종양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40~50대 이후에 생긴 결막모반의 경우 악성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3. 결막모반 치료
고주파 레이저를 이용한 제거
90% 이상이 결막의 표층에 위치하는 얕은 결막모반입니다. 안과에서 사용하는 레이저를 통해서 모반이 있는 상피를 태우거나 깎아내어 점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결막부위에 치료흔적이 남지 않아 부작용이 매우 적습니다.
안약 마취로 진행하게 되는데, 결막모반의 깊이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10분 전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수술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3~5일 정도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화학적 박피술
레이저와 같은 방식으로 모반에 있는 상피를 제거하는 방법인데, 레이저가 아닌 알코올과 같은 화학물질을 통해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수술적 제거
레이저나 화학적 박피술로 제거하기 힘든 복합적인 모반과 같이 깊은 점은 수술적 제거를 하게 됩니다. 외과적으로 결막모반을 직접 제거해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결막이 재생되는 동안에는 혈관 증식으로 미관상 좋지 않게 보일 수 있습니다.
레이저 제거술 후의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재발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우선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고, 눈에 자극을 주는 미세먼지, 바람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눈을 비비거나 외부의 충격을 조심해야 합니다.
결막모반이 있는데, 라식이나 라섹을 해도 되는지 궁금해하실 수 있는데, 결막모반은 흰 눈동자에 라식이나 라섹은 검은 눈동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전혀 다른 부위여서 수술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4. 결막모반 실비
결막모반은 실비청구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결막모반은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통증이나 다른 추가적인 증상이 발생한 경우네는 안과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를 통해서 병원 진단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때는 실비청구가 가능합니다.
결막모반을 제거하려면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보장범위와 실비 청구 기준을 확인하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진료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앞서 알려드린 데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레이저치료를 받게 되는데, 자신의 보험이 레이저치료를 보장하는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보험사마다 제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