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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똥 검정변 우리 몸이 보내는 어떤 신호일까요? 검정똥 검정변을 본다고 모두 안 좋은 것은 아니지만,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검정똥 검정변에 대해서 알아보고, 조심해야 하는 것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검정똥 검정변 위암의 신호

 

목차
1. 똥, 대변에 대한 이야기
2. 검정똥, 검정변은 왜 생길까?

 

 

1. 똥, 대변에 대한 이야기

 

똥은 변 또는 대변이라고 표현합니다. 사람이나 동물이 음식물을 섭취 후 음식물 찌꺼기(배설물)로 몸 밖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똥은 원래 에너지의 절반은 소화흡수되고, 나머지 50%는 몸 밖으로 배출된다. 이렇게 배출된 에너지는 다른 생명체(동물, 식물)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즉, 동물과 식물이 똥을 영양분으로 섭취한다는 겁니다. 토끼는 자기의 똥을 먹지 못하면 죽기도 한다고 합니다.

 

예전에 비료가 없던 시절에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볏짚을 작두로 잘라서 쌓아놓고, 똥을 위에 뿌려서 겨울을 지나면 다음 해에 양질의 퇴비(비료)가 되어서 농사를 지었던 시절이 있었죠.

 

거름이-된-똥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두 번 미만으로 변을 본다면 변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정상적인 배변활동으로 본다는 겁니다. 물론, 하루에 네 번 이상씩 변을 본다면 이건 정상으로 보기는 어렵겠네요.

 

2. 검정똥, 검정변은 왜 생길까?

 

우리는 황금색의 변을 보면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렇지만, 검은색의 변을 보게 되면 걱정을 하게 됩니다. 

 

검정변은 건강의 이상신호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어디가 어떻게 좋지 않아서 검은색변을 보게 되는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검정똥, 검정변은 왜 생길까요? 숙변이 쌓여서 변이 검정으로 변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검정변은 소화기관과 관계가 있습니다. 식도, 위, 십이지장의 출혈이 위산과 닿아 검게 변하면서 검정똥이 발생하는 겁니다.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단백질과 철 성분이 위산을 만나 산화하면서 까맣게 보이는 겁니다.

 

출혈량이 많다면 혈변을 볼 수도 있습니다. 검정변이 짜장면 색깔에 윤기가 있으며 냄새가 고약하다면 위암을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속이 자주 쓰리고 소화가 잘 안 된다면 위염, 소화성 궤양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또한, 대장의 출혈을 예상할 수 있는데, 항문과 가까운 곳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혈변이 나오겠지만 항문과 먼 곳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대장 내에 혈액이 오래 머물면서 검은색으로 변한 대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때 대변에서 두부 썩은 냄새 같은 악취가 나고 방귀냄새도 지독하게 됩니다.

 

철분제 복용으로 인하여 변이 검게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크 초콜릿, 김, 레드와인, 오징어먹물요리, 블루베리, 선지등을 섭취하면 검은색변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소화기관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황금색이 건강한 변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먹는 음식에 의해서도 변의 색깔은 다양하게 나올 수 있으니까요.

 

정상적인 배변활동이 어렵고 검정똥, 검정변을 본다면, 일단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좋지 않은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검정똥-검정변에-좋은-신선한-야채

위 건강을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맵고 짠 음식, 인스턴트식품, 밀가루, 산도가 높은 과일, 카페인, 알코올, 유제품, 정제된 식품, 흰 설탕이 많이 함유된 식품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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