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빨 깨짐, 모르면 손해보는 5단계 치료법

앞이빨 깨짐, 모르면 손해 보는 5단계 치료법. 앞이빨이 깨졌다면, 어떤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지 알아야 한다. 오늘의 내용을 모두 살펴보고 나면, 나는 어떤 치과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지 판단하는 근거가 마련될 것이다. 스스로 잘 모르고 있으면, 상술에 강한 병원에 당할 수도 있다.

 

 

 

앞이빨 깨짐, 모르면 손해 보는 5단계 치료법

 

치과치료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눠서 알아볼 수 있는데, 앞이빨의 파손정도와 신경의 손상정도, 미용적인 완성도가 중요한 기준이 된다. 그리고, 치료 후 얼마나 유지관리가 될 수 있는지도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치료방법에는 대략 다섯 가지가 있다.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자.

 

 

 

1. 다듬기

 

앞이빨 깨짐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 해당하는 치료법입니다. 외관상 보기 불편하지 않거나, 신경손상등이 없어서 통증이 없다면, 굳이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외관으로 봐서 괜찮다고 판단하는 것은 금물. 이빨 안쪽으로 금이 갔을 수 있습니다. 이빨 안쪽으로 금이 간 것은 치료해야 합니다. 차후 충치가 발생하고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필히 후회를 남기게 됩니다. 귀찮거나 치료받는 게 두렵더라도 꼭 치과를 방문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레진

 

자연스럽게 다듬는 정도로 안되고, 법랑질까지 국소적으로 손상된 경우가 해당된다. 손실된 부분을 레진으로 채우고 다듬는 작업을 한다.

 

레진은 보철 치료가 아니어서 치료비용이 가장 저렴한 치료방법이다. 당일 치료도 가능하다. 병원의 사정마다 다르지만, 웬만하면 당일치료가 가능하다.

 

앞이빨 깨진 부위를 살짝 걷어낸다. 치료를 위해 오염된 부분을 정리하는 정도다. 타액이나 오염물이 정리가 안되면, 레진이 잘 붙지 않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자신의 앞이빨을 가장 온전히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오염물의 정리가 끝난 앞이빨에 레진을 쌓아 올린다. 그리고 한 땀 한 땀 장인정신을 가지고 본래의 치아모습에 가깝게 만들어 나간다. 이때 쌓아 올린 레진과 본래의 이빨면을 맞추다 보면 본래의 이빨이 살짝 깎여나가게 된다. 많은 양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을듯하다.

 

레진의 단점은 변색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앞이빨에서 떨어져 나가기도 한다. 100% 영구적인 치료방법은 없을듯하다.

 

 

3. 라미네이트

 

라미네이트는 보철 치료방법이다. 이제까지는 다듬거나, 때우는 방식이라면, 이제는 이빨을 덮는 치료방식이다. 미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치료방법이다. 치아교정이 어려운 사람들이 선택하기도 한다.

 

상아질까지 손상을 입었을 때 선택할 수 있는데, 앞이빨의 일부분을 삭제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크라운보다 치아의 삭제량이 1/4 수준으로 적기 때문에, 본래의 치아를 더 온전히 보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치아의 손상은 경미하지만,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는 치아의 삭제량이 많더라도 크라운을 선택하게 된다.

 

신경치료를 한 치아는 변색이 되는데, 반투명한 재질의 레진과 래미네이트는 변색된 치아가 비춰서 보이기 때문이다.

 

 

4. 크라운

 

일부분을 덮는 방식에서 이제는 치아 전체를 씌우는 방식을 선택할 차례다. 치아의 파손이 앞이빨의 외벽인 경우와 신경의 손상을 입은 경우에 크라운을 선택한다.

 

크라운은 앞이빨의 모양을 가장 확실하게 바꿔준다. 변색이 안 되는 장점도 있다. 레진이나 래미네이트처럼 잘 탈락하지 않는다.

 

이 많은 장점에도 치아를 많이 깎아내야 한다는 단점은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윗치아나 아랫치아가 돌출되는 등 불규칙적인 치아의 경우에도 래미네이트보다는 크라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앞이빨의 경우 올세라믹이나 지르코니아를 선택하는 것이 심미적으로 완성도가 높아서 많이 사용한다.

 

▶ 치과 크라운 종류 5가지

치과 크라운 종류 5가지

 

 

5. 임플란트

 

최악의 경우에 임플란트를 선택해야 한다. 충치나 풍치, 그 외의 다양한 이유로 발치(치아를 뽑는)를 해야 하는 상황에 임플란트를 한다.

 

위아래 턱뼈에 심는 티타늄 나사를 뿌리 삼아, 보철물을 고정하는 방식이다. 임플란트 단어자체가 '안에다 심어 넣다'라는 뜻이다.

 

최악의 경우에 하게 되는 치료방법이다 보니, 치료비용이 비싸다. 미용목적으로 임플란트를 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선택의 개인의 몫이지만, 치과치료는 본래의 치아를 유지하는 치료방법이 제일 좋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전문의를 찾아서 치료를 하겠지만, 유난히 저렴한 곳이 보인다면 되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을듯하다.

 

당뇨환자의 경우에는 감염에 취약해서 성공률이 낮다. 고혈압도 마찬가지로 혈액검사를 한 후 하는 것이 좋다. 여하튼, 모든 검사와 치료는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6. 요약정리

 

앞이빨 깨짐, 모르면 손해 보는 5단계 치료법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치과병원에 가서 진료받으면서 바가지 쓰는 일은 없을듯합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니까요. 이제는 위의 다섯 가지 기준을 가지고 당당히 병원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이빨이 깨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는지 아래의 글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이빨 깨짐 주의사항!

이빨 깨짐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