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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요즈음의 학자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는 해몽과는 다르게 꿈에 대한 해석을 하고 있는 중이다. 바로 꿈의 의미를 건강에서 찾는 것인데, 꿈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척도로 보는 것인데, 몸의 상태에 따라 꿈의 종류가 달라지는 것이다.

 

꿈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현대에는 꿈도 과학적으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서 꿈을 해석하려고 했고, 같은 종류의 꿈을 꾸었을 때 동일한 현상들이 반복되면서 데이터가 쌓여왔던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꿈해몽을 하게 되었는데, 현대의학이 보는 꿈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반영한 뇌의 자연스러운 활동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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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건강상태와 꿈
   1. 어떤 상태일 때 꿈을 꾸게 되는 것일까
   2.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꿈을 오히려 더 많이 꾼다
   3. 꿈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경우
   4.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에 걸릴 수 있음을 암시
   5. 부정맥이 있는 사람이 꾸는 꿈은
   6.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의 복용에 의한 꿈은
   7. 가위에 눌리는 경우
   8. 잠자리가 너무 덥거나 추운 경우
   9. 나이 들수록 많이 꾸게 되는 꿈은
   10. 맺음말

 

 

건강상태와 꿈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꿈을 꾸었어도 기억을 못 하는 경우가 많고, 그것도 매우 규칙적으로 꿈을 꾸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꿈을 자신의 건강상태와 연결 지어서 해석을 하게 되는 것이 현대 의학의 관점에서 본 해몽이다.

어떤 상태일 때 꿈을 꾸게 되는 것일까

 

우리가 잠에 들게 되면 살짝 잠든 경우가 있고, 깊게 잠드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살짝 잠든 상태에서 깊게 잠든 상태로 바뀌는 동안 우리의 몸은 깨어있을 때와 다른 체계로 운영되게 된다. 우리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시키고, 뇌의 활동도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잠이 들고 나서 1시간 반 정도가 지나면 또다시 우리의 몸은 운영체계를 바꾼다. 

이 시기를 렘수면 상태라고 말하는데, 몸의 움직임을 통제하면서 뇌의 활동은 활발해지는 상태이며, 이상태에서 가장 꿈을 많이 꾸게 된다. 뇌의 여러 곳이 자극을 받으면서 저장되어있던 기억들이 영상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다. 

신경외과 전문의의 말에 의하면 우리의 몸이 정상적이지 못하여 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거나 뇌에 신경전달 물질이 원활하게 전달되지 못하게 되면 좋지 못한 꿈을 꾸거나, 많은 꿈을 어지럽게 꾸게 되는 것이다. 

 

 

꿈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경우

 

잠에서 깨기 바로 직전에 꿈을 꾸는 경우인데, 보통 잠이 들면 1시간 반경에 렘수면에 빠지고 꿈을 꾸기 좋은 상태가 되지만, 과음이나 각종 질병에 걸려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렘수면에 들지 못하고 몸의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서 비렘수면 상태를 유지하다 잠에서 깨기 직전에 꿈을 꾸어서 꿈을 생생하게 기억을 하는 것이다.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에 걸릴 수 있음을 암시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꿈을 꿀 때 몸의 움직임을 통제해서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뇌의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이 있는 사람은 몸의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통제하지 못해서 몸의 움직임이 많아진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꿈의 내용을 실제로 하게 되는 몽유가 생기기도 한다. 이렇게 뇌의 기능이 떨어지는 상황이 10~12년이 지나면 실제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등의 병에 걸리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부정맥이 있는 사람이 꾸는 꿈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자는 동안 뇌에 공급되는 산소가 충분하지만, 부정맥에 의해서 심장이 원활하게 뛰지 못하는 경우에는 뇌로 전달되는 산소의 양이 현격히 줄어들게 된다. 이런 경우 뇌가 잠에서 자꾸 깨게 되는데 이로 인해 악몽을 꾸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의 복용에 의한 꿈은

 

혈압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약의 복용으로 혈관을 인위적으로 확장해주게 된다. 혈압약은 혈관을 넓히는 데는 매우 긍정적이지만, 호르몬 분비의 균형을 무너뜨려서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증상이 심각해지면 의사의 상담을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

 

가위에 눌리는 경우

 

가위에 눌리는 증상은 일반적인 수면상태에서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앞에 설명드렸듯이 우리는 잠에 들면 몸의 움직임을 통제한다고 했는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잠에서 거의 깨어나는 상황에서도 우리의 몸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통제한다면, 이때 우리는 가위에 눌리는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실제로 몸을 움직이려고 하는데 움직이지 않는 것이죠. 간헐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수면클리닉 등을 통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잠자리가 너무 덥거나 추운 경우

 

수면에 적정하지 않은 온도에서 잠을 자게 되면, 잠에 들어 꿈을 꾸다 깨고, 자다가 꿈을 꾸고 깨고를 반복하면서 기억하게 되는 것인데, 숙면에 적절하지 못한 온도에서 잠을 자게 되면 많은 꿈을 꾸게 되는 것이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서 한 번에 몰아서 자는 경우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꿈을 꾸게 된다. 적정 수면온도는 18도로 알려져 있다.

 

나이 들수록 많이 꾸게 되는 꿈은

 

나이가 들수록 많이 꾸게 되는 꿈은 야한 꿈이다. 나이가 들수록 횟수가 많아진다고 하는데, 이는 현실에서의 생활과는 관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창의적인 일을 하는 경우에도 이런 꿈을 많이 꾸게 된다고 한다. 나이 들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더 많이 꾸게 되는 것이다.

 

맺음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꿈을 더 많이 꾸게 된다고 한다. 자다 깨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꿈을 많이 꾸는 것처럼 느끼는 사람도 있는데, 폐경기 여성은 호르몬의 수치가 안정적이지 못해서 잠에서 자주 깨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이다. 이렇게 꿈으로 우리의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니 신기하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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