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 식물원 베이커리 카페 후기입니다. 바오밥 식물원 베이커리 카페는 화성시 매송면 매송고색로에 위치하고 있는데, 대형 식물원에서 자연을 만끽하면서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곳으로, 카페의 분위기가 어떤지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제가 느낀 데로 알려드립니다.
바오밥 식물원 베이커리 카페
바오밥 식물원 베이커리 카페 찾아가는 방법과 카페 이용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카페 이용방법
바오밥 식물원 카페를 큰길에서 들어가면 바로 주차장 푯말이 나온다. 이곳에 주차하고 안으로 걸어 들어가면 바오밥 식물원 카페가 나오는데, 이곳에 주차하지 않고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본 주차장이 따로 있으니,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이곳이 바오밥 식물원 카페 본 주차장인데, 주차대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혼잡한 시간에 방문한다면, 큰 도로에서 바로 나오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오는 것이 좋다. 왼쪽이 식물원 입구, 오른쪽이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다.
바오밥 식물원 입장 안내문이 붙어있는데, 식물원 입장을 위해서 성인과 청소년은 8000원의 입장권이 필요한데, 1인 1 음료 구매 시 이용 가능하다고 안내가 되어 있다. 식물원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당연히 외부 음식은 반입금지이다. 단, 36개월 미만의 아이는 무료다.
식물원 이용시간은 3시간으로 되어 있는데, 식물원 들어갈 때와 나갈 때 이걸 체크하는 분은 따로 없었는데, 사실 저는 1시간 남짓 있다가 나와서 3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는지 체험하지는 못했네요.
이곳은 바오밥 카페 안으로 들어오면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왼쪽으로 커다란 바오밥? 나무가 분위기를 잡고 있다. 바오바브나무를 제외하면 크게 이색적인 인테리어는 아닌듯하다. 이곳에도 테이블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커피를 드시고 싶다면 이곳을 이용하면 된다.
사실, 식물원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습도가 조금 있고 공기가 상쾌하지는 않기 때문에 오래 머물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 이건 개인적인 차이가 있기는 한데, 그래도 바오밥 식물원 카페를 찾은 이상 식물원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바오밥 식물원 카페의 메뉴판인데, 음료의 가격이 다른 대형 카페 수준보다 조금은 비싼 수준이다. 아메리카노 7000원을 시작으로 카푸치노, 카페라테는 7500원, 바닐라라테, 캐러멜 마키아토는 8000원, 카페모카, 카페 사이공은 8500원 수준이다. 다른 음료들도 7000원에서 9000원으로 조금은 비싼 편에 속한다.
베이커리 가격은 도넛 종류가 4000원, 카스텔라 7000원, 깔레 다크 피칸 스콘 8000원, 쿠키 4000원, 올리브 치아바타 6000원, 메이플 스토리 딜라이트 6000원, 양 버터 8000원, 버터 프리첼 6000원, 베이컨 그림 치즈 6000원, 팥 앙금빵 3500원, 연유 바게트 6000원, 바오밥나무껍질 빵 8000원 등이다.
바오밥 식물원 카페 내부에 들어서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차피 한 바퀴 돌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 가든 무방하다.
옛날 학교 다닐 때나 앉았을법한 딱딱한 의자가 눈에 들어온다. 나이 들면서 엉덩이 근육이 빠지면서 이런 곳에는 오래 앉아있지를 못해서 패스한다.
이곳은 바오밥 식물원 카페의 정중앙인데, 2층은 못 올라가도록 통제가 되어서 안으로 들어가 본다.
바오밥 식물원 카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고무나무인데, 고무나무 하나가 가지고 있는 분위기가 카페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느낌이다.
좀 더 안으로 들어오면 이런 모습이다. 아이들은 놀고 어른들은 커피 마시는 공간으로는 딱인듯하다.
인테리어에 나름 정성을 들인 것 같다. 여기저기 테이블이 많아서 테이블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다.
길이 좁지도 않고 돌아다니기 딱 좋게 만들어져 있어서 좋았다.
바오밥 카페에서 한때를 즐기면서 마셨던 커피와 베이커리인데, 맛은 일반적인 수준인 것으로 생각된다.
2. 찾아가는 방법
주소: 경기 화성시 매송면 매송고색로 395번 길 11 (지번 매송면 천천리 114-3)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3. 맺음말
바오밥 식물원 베이커리 카페의 장점은 규모가 넓은 식물원에서 분위기 있게 커피를 마실수 있고, 휴일이었는데도 사람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아서 여유 있어서 좋았다. 조금은 비싼 음료와 베이커리가 부담이 될 수 있고, 식물원 카페이다 보니 공기가 상쾌하지는 않다는 것이 단점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