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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달이 있는 해 알아보겠습니다. '윤달이 있는 해'는 표를 통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윤달 뜻, 윤달 계산하는 법, 윤달이 있는 해, 윤달이사, 윤달이장, 윤달에 하면 좋은 것들도 함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윤달이 있는 해

 

목차
1. 윤달이란
2. 윤년이란
3. 윤달이 있는 해
4. 윤달이사, 윤달이장, 윤달에 하면 좋은 것

 

 

 

1. 윤달이란

 

윤달을 검색하면 '태음력상 역일과 계절이 서로 어긋나는 것을 막기 위해 끼워 넣은 달이다.'라고 나온다. 이게 무슨 말인가? 살짝 풀어서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1년을 365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태음력은 1년에 354일이다. 365일과 354일은 약 11일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2~3년 주기로 [12개월 + 윤달 1달]을 더하게 되는데, 이를 윤달이라고 한다.

 

※ 윤달과 별개로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29.53일이다. 음력이 29일과 30일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이유다. 여기서 주목할 포인트는 나머지 0.03이다. 33개월이 지나면 하루를 더해주어야 한다. 

 

 

 

2. 윤년이란

 

윤년은 4년에 한 번씩 2월이 28일이 아닌 29일이 되는 해를 말한다.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시간을 기준으로 1년을 계산하게 되는데, 이 공전주기는 365.2422일이다.

 

일반적으로 계산하는 365일은 매년 0.2422일을 남기게 되는 것이다. 남는 0.2422일은 4년에 한 번씩 2월을 하루 늘리는 방식으로 정리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매 4년마다 2월이 29일이 되는 것이다. 2024년은 4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로 윤년이다. 윤년이 드는 해는 일 년이 366일이다.

 

단, 4로 나누어 떨어져도 100년에 한 번씩은 윤년이 아니다. (예: 2100년, 2200년)

매년 남겨지는 0.2422일에 100을 곱하면 약 24일이 되는데, 4년에 한 번씩 하루를 더해서, 100년이면 25일이 되기 때문이다.

 

 

3. 윤달이 있는 해

 

윤달은 음력과 양력의 11일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달인데, 19년 7윤법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이렇게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르니까, 간단하게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음력과 양력의 차이인 11일이 19년 동안 쌓이면 209일이다. 이를 다시 30일로 나누면 약 7이 된다. 그래서 19년 7윤법은 19년에 7번의 윤달을 둔다는 얘기다.

 

※ 아래 표를 보면 2023년 2월에 윤달이 있다. 19년 후 2042년까지 일곱 번의 윤달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윤달-조견표
윤달은 19년에 7번 든다.

 

 

4. 윤달이사, 윤달이장, 윤달에 하면 좋은 것

 

윤달 이사를 검색하는 분들이 많지만, 실질적으로 2~3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윤달에 맞춰서 이사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맞춰서 이사할 수 있으면 좋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길일이나, 손없는날에 이사를 하는 것도 무방하다.

 

예전에 나이 드신 어르신이 있는 집에서는 윤달에 수의를 만들어 놓았다. 또한 산소를 손질하거나 묘이장은 윤달에 하는 경우가 흔하다. 결혼도 윤달에 하면 좋다고 한다.

 

이처럼 대사를 치를 때는 윤달에 하는 것이 좋다. 윤달은 여벌달, 공달, 덤달이라 한다. '윤달에는 송장을 거꾸로 세워도 탈이 없는 달이라 한다.' 경기도에서는 윤달에 세 번 절에 가면 모든 액이 소멸되고 복이 온다 하여 이름 있는 절들을 많이 찾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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